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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800원 무알콜 맥주 내놨다…‘타이탄 제로’ 출격

이데일리 한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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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캔 800원·0.0%…8.4kcal 초저가 제로 맥주
‘타이탄’ 시리즈 누적 70만캔 흥행 잇는다
헬시플레저·실속 소비 겨냥 단독 주류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단독 주류 라인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무알콜 맥주 신제품 ‘타이탄 제로’를 15일 단독 출시했다. 초저가 가격과 제로 스펙을 앞세워 무알콜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제품은 알코올 함량 0.0%의 완전 무알콜 맥주로, 350㎖ 한 캔 가격은 800원이다. 칼로리는 8.4kcal, 당류는 0g으로 설계했으며, 강한 탄산감을 통해 라거 특유의 깔끔한 맛과 청량감을 구현했다. 운동 후나 평일 저녁 등 일상 속 음주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이번 신제품은 홈플러스 초저가 맥주 브랜드 ‘타이탄’의 네 번째 시리즈다. 2024년 8월 출시된 ‘타이탄’을 시작으로 ‘타이탄 블랙’,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까지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이들 3종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8일 기준 약 70만 캔에 달한다.

맥주 외에도 단독 주류 포트폴리오는 확대 중이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1000원 ‘유산균생막걸리(750㎖)’는 누적 3만5000병이 판매됐고, 대용량 버번 위스키 ‘레이크 로어 켄터키 버번 위스키(1L)’ 역시 5000병 이상 팔리며 실속형 주류 수요를 확인했다.

홈플러스는 ‘타이탄 제로’를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가성비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전략 상품으로 보고, 향후 무알콜 주류를 포함한 단독 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단독 주류는 가격뿐 아니라 상품 기획력과 유통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카테고리”라며 “타이탄 제로를 통해 무알콜 주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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