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대전 도심의 오래된 정체 구간이 다시 손질된다. 출퇴근 시간마다 반복돼 온 병목을 구조적으로 풀어내겠다는 계획이 2026년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시민 이동 불편을 줄이고 차량 흐름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2026년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체계 전반을 흔들지 않으면서도 체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점을 선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는 방식이다.
정비 대상은 유성구 침신대네거리 일원과 대덕구 신탄진 상서하이패스IC 진입로다. 시간대마다 정체가 반복돼 온 구간으로, 모두 6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다. 대규모 공사 대신 실제 통행 흐름을 가로막아 온 병목을 해소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대전시는 시민 이동 불편을 줄이고 차량 흐름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2026년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체계 전반을 흔들지 않으면서도 체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점을 선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는 방식이다.
정비 대상은 유성구 침신대네거리 일원과 대덕구 신탄진 상서하이패스IC 진입로다. 시간대마다 정체가 반복돼 온 구간으로, 모두 6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다. 대규모 공사 대신 실제 통행 흐름을 가로막아 온 병목을 해소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유성구 침신대네거리 일대에는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지나며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폭을 확장한다. 지족역 앞 100m, 하기동 롯데마트 노은점 앞 170m, 죽동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앞 120m 등 세 곳이 대상이다. 반복되던 정체 지점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주간선도로 기능 회복을 꾀한다.
정비가 마무리되면 BRT 운행 흐름이 안정되고, 인근 주거 단지로 드나드는 차량의 엇갈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정 지점에 몰리던 대기 차량이 분산되며 교차로 전반의 통행 질서가 한층 정돈될 가능성이 크다.
대덕구 상서동 산 47-46번지 일원에는 신탄진 상서하이패스IC 방향 좌회전 차로 150m가 새로 조성된다. 고속도로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이 일반 차로까지 밀려 나오며 정체를 키워 왔던 구간이다. 전용 진입 동선이 마련되면 대기 차량이 분리되고, 물류 이동과 시민 이동 모두에서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BRT 운영 이후 드러난 정체 지점을 세밀하게 다듬는 과정"이라며 "공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완료 이후에는 도로 흐름의 변화를 시민들이 분명히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도심 교통 문제를 단기 대응이 아닌 구조 정비의 관점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눈에 잘 띄지 않던 병목을 하나씩 정리하며, 도시 이동의 기본 질서를 다시 세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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