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단련,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
김민석 총리 "K-건설 도약 함께하겠다"
한승구 회장 "중대재해 근절·시장 안정"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성장의 역사였다. 어렵지만 다시 뛰어야 하고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 K-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고 지방 건설 투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설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모인 200만 건설인들도 '마도성공(말이 도착하자마자 곧 성공한다)'을 외치며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손을 모았다.
김민석 총리 "K-건설 도약 함께하겠다"
한승구 회장 "중대재해 근절·시장 안정"
"대한민국 건설의 역사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성장의 역사였다. 어렵지만 다시 뛰어야 하고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 K-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늘리고 지방 건설 투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설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모인 200만 건설인들도 '마도성공(말이 도착하자마자 곧 성공한다)'을 외치며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손을 모았다.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신년 인사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준희 기자 kjun@ |
"SOC 예산 확대…지방 투자 보강"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 SOC 예산을 지난해보다 1조6000억원 증가한 21조1000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지방 중심 건설 투자 보강 방안도 충실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건설도, 대한민국도, 대한민국 경제도 다 어려웠다"며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건설 투자도 증가세로 전환하고 해외건설 수주가 연간 470억달러를 넘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에 청년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함께하겠다"며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하신 것 같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서도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도약이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그는 "지금도 200만 건설인들께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15%를 감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 대한민국 건설업은 그 뿌리를 딛고 해외 진출 60년 만에 누적 수주 1조달러 달성 쾌거를 이뤘다"고 했다.
또 "어렵지만 다시 뛰어야 하고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며 "K-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반드시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준희 기자 kjun@ |
"혼돈과 변화의 시대…제도적 기반 마련"
건설업계 또한 새해 희망을 밝혔다. 다만 그 속에는 여전히 불안한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위기감도 도사리고 있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건설원가 급등과 지속되는 보급률로 인해 건설업계 수익성은 날로 악화되고 주택·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한 해 역대 가장 많은 건설업체들이 폐업의 길을 걸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기후위기와 탄소 감축 요구, 인공지능(AI) 등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건설산업 체질 개선마저 요구되는 혼돈과 변화의 시대"라고 짚었다.
한 회장은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역점 분야로 △중대재해 근절 △주택·부동산 시장 안정화 △스마트 기술 중심 산업 혁신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설정했다.
그는 "안전 시스템을 고도화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발주 단계부터 적정한 공사비와 공기를 확보해 근본적으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AI 발전 등 급속한 기술 변화에 발맞춰 건설 전 과정의 생산성, 안전성, 품질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방 미분양주택 매입 확대와 세제 개선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및 건설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는 건설산업 재도약을 담은 신년인사, 건설인 격려를 위한 신년 영상 및 덕담, 신년 떡 자르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석 국무총리,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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