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박관천(오른쪽) 정책관이 경주 APEC 계기 한미 경호협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국 대사관이 대사관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정책관과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주한미국대사관이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호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열린 것으로, 미국대사관이 대통령경호처를 대사관저로 초청해 리셉션을 연 것은 1891년 대사관저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엔 대통령경호처 간부 및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호처는 “리셉션에서 경호처와 미국대사관은 APEC 정상회의라는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한·미 경호 당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하며 절대 안전을 확보한 데 대한 성과를 되새겼다”면서 “양국 간 경호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제임스 R. 헬러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대리는 환영사를 통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이루어진 한·미 간의 완벽한 경호협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지난해 8월 한·미정상회담과 9월 유엔 총회 계기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에도 한국 대통령경호처와 미국 비밀경호국(SS)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졌다”면서 “향후에도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바탕으로 양국 당국 간 협력이 지속·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헬러 대사대리는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도 제안했다.
대통령경호처는 경주 APEC 계기 한미 경호협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미국 대사관이 대사관저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통령경호처 제공] |
이에 박관천 대통령경호처 정책관은 답사를 통해 “지금이 바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바탕으로 절제와 전문성, 상호 존중의 토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할 때”라며 “한·미 정상의 절대 안전을 위한 성공적인 경호 임무 수행을 바탕으로 양국 간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정책관은 또한 헬러 대사대리의 초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아시아는 물론 한국과 중국 등 태평양 지역에 대해 이해가 깊은 헬러 대사대리가 앞으로도 한·미 동맹의 굳건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리셉션에 앞서 경호처와 미국대사관은 별도의 협력 회의를 갖고 ▷미국 국빈 방한 시 업무 협조 및 원활한 정보 공유 방안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빈 행사 업무 프로세스 ▷경호대상자 구분 기준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번 리셉션과 협력 논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미 간 경호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국제행사 및 정상 외교 과정에서도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