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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삼성중공업, 군함보다 강력한 FLNG⋯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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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실적 추이.

삼성중공업 실적 추이.


DS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김대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스가(MASGA) 관련 협력도 활발한 상황”이라며 “비거마린 그룹 및 나스코와의 협력 감안 시 군수지원함 수주전에서는 경쟁사 대비 뒤처져 있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해외 군함 수주에 준하는 수익성이 기대되는 FLNG의 실적 기여도와 마스가 협력 현황을 감안해 기존 부여하던 멀티플인 주가순자산비율(PBR) 4.3배에 10% 프리미엄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 원, 영업이익은 307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 영업이익률은 11.0%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수주분의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되며 고선가 호선 투입이 본격화됨과 동시에 LNG선 매출 비중이 75%까지 상승하며 상선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향후 LNG 선가는 올해 하반기부터 카타르 1차 물량 비중이 유의미하게 축소됨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아울러 2026년에는 총 4기의 FLNG 수주를 통해 해양 플랜트 수주 잔액 1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이후에도 시리즈 호선이나 아르헨티나, 수리남향 등 파이프라인은 충분해 2027년부터도 연간 2기의 수주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생산능력(연간 2~2.5기)이 한정돼 있지만, 이는 상선 도크의 효율적 전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오히려 미스 개선 효과도 기대할만하다”고 짚었다.

2027년부터는 반복 건조 효과와 더불어 체인지오더 정산금(일회성 이익)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028년은 체인지오더 정산금 인식이 극대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FLNG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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