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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떠났던 할머니 나라, 한국계 미녀 외인 확 달라졌다! 에이스 변신 비결은 “日감독님 지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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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9-27, 25-0)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3연승을 달렸다.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레베카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9-27, 25-0)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3연승을 달렸다.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레베카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후광 기자] 2025-2026시즌에 앞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레베카 라셈(흥국생명). 그런데 진짜 그가 달라졌다.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9-27, 25-16)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외국인선수 레베카였다. 55.17%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팀 최다인 32점을 책임졌는데 범실이 단 1개에 불과했다. 42점을 폭격하고도 범실 11개에 무릎을 꿇은 모마(한국도로공사)에 판정승을 거뒀다.

레베카는 경기 후 “우리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오늘(14일) 경기는 원팀으로 뭉친 기분이 들어서 좋았고, 다들 코트에서 너무 열심히 해줘서 잘 풀렸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선두를 제압한 비결을 묻자 “코트 안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평소보다 빠르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코트 안에서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이전보다 빠른 대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간 부분이 상대보다 좋았다”라고 답했다.

3위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2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를 지웠다. 시즌 12승 10패(승점 39).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 세 차례 맞대결 모두 풀세트 접전 끝 1승 2패 열세에 처했으나 이날 4세트 만에 경기를 끝내며 귀중한 승점 3점 획득과 함께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레베카는 “난 우리 팀원들이 항상 많이 노력하는 걸 알아서 우리 팀이 지금 순위에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잘 풀리지 않더라도 좋은 자리에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현재 우리의 순위를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더 멀리, 더 높은 곳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레베카는 한국인 할머니를 둔 미국 국적의 한국계 외국인선수로, 2021-2022시즌 IBK기업은행에서 V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한국과의 인연과 수려한 외모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착실한 훈련 태도와 친화력을 앞세워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191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공격이 장점으로 꼽혔다.

레베카는 기대와 달리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며 2021년 11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대체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가 합류하기 전까지 4경기를 더 뛰었는데 끝까지 투혼을 펼치는 프로의 품격을 발휘했다. 레베카는 V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눈물을 훔치며 다음을 기약했고, 4년의 시간이 흘러 복귀가 성사됐다.


작년 10월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을 떠나 공격, 수비 모두 완성형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레베카’가 됐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레베카. 그의 자신감은 허언이 아니었다. 레베카는 15일 오전 기준 오픈 공격 1위(41.87%)를 비롯해 퀵오픈 3위(50.49%), 공격종합 4위(43.19%), 득점 5위(510점) 등에 올라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레베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레베카는 에이스 도약 비결로 일본 명장 요시하라 감독의 세심한 지도를 꼽았다. 그는 “감독님이 항상 선수들에게 오픈마인드를 강조하신다. 상황 별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고, 공만 보기보다 공수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다”라며 “소통 방식도 마음에 든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주신다. 코트 안에서 늘 파이팅을 외치시고, 훈련 때는 배구 꿀팁을 전수해주신다. 새로운 걸 시도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물론 일본인 감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통역을 몇 차례 거쳐야 한다. 그러나 배구라는 공통 분모가 있기에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레베카는 “내가 어떤 말을 하면 릴레이게임처럼 통역이 이뤄진다. 그러나 괜찮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같은 방향으로 소통이 잘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시즌 도중 합류한 세터 이나연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레베카는 “이나연과 훈련 중 소통이 잘 이뤄진다. 매 세트마다 연결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한다”라며 “피드백이 오래 걸리긴 하더라도 잘 이뤄지고 있으며, 이나연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먼저 피드백을 주고 좋은 공을 주려고 노력한다”라고 새로운 주전 세터를 치켜세웠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흥국생명은 11승 10패로 3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17승 4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1세트 흥국생명 선수들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6.01.14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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