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살펴보고 있다. [헤럴드DB]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개입에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15일(한국 시각) 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9.70원 내린 1464원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14일 주간 종가(1477.5원)와 비교하면 13.5원 떨어졌다.
뉴욕장에 1476원 안팎으로 진입한 환율은 베선트 장관의 구두개입 이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날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 D.C.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했다”며 “이들의 논의에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다뤄졌으며 베선트 장관은 이러한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베센트 장관은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의 이 발언에 원/달러 환율은 1462원까지 떨어진 뒤 낙폭을 약간 회복하며 1464원 수준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