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한숨만 내쉰 이영표, U-23 태도 지적 "더 어린 연령대에서 지적하는 부분, 경기 상황 전혀 읽지 못해"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한숨만 내쉬며 비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프린스 파이샬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 레바논전에서 4-2 승리하면서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을 확보하는 상황이었다. 패배할 경우 8강 탈락 위기에 놓였는데, 레바논이 이란을 잡으면서 한국이 어부지리로 C조 2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호주다.

무기력한 패배였다. 한국은 전반전 높은 볼 점유율을 잡았지만 단 한 번의 유효 슈팅에 그쳤고 후반전 들어 3분 만에 실점했다. 한국은 실점 이후 크게 흔들렸고 여러 차례 찬스를 내주다가 추가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남은 시간 한국은 만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득점은 없었고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몇 년 동안 본 경기 중 경기력이 가장 안 좋았다. 이유를 하나로 꼽기가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다"며 "가장 충격적인 건 경기를 하다가 실점할 수 있다. 경기 상황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실점 이후의 우리의 반응이 상당히 중요하다. 한 골 먹히고 나서 우리의 플레이가 전혀 득점을 하려는 모습과 열정이 충분히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실점 이후 우즈베키스탄이 자신감을 보이면서 우리를 압박했다. 오늘 경기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분석을 해야 한다"라며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태도도 지적했다. "볼을 갖고 있지 않은 10명의 선수들이 적절하게 최적의 장소를 찾아서 다음 플레이로 연결해야 하는데 능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말 실망스러웠던 건 후반전에 왼쪽 지역에 우리가 3명이 붙었다. 상대로서는 무조건 롱킥을 할 거다. 당연하다. 그러면 3명이 압박을 했기에 롱킥이 나오니 뒤에서는 날아오는 볼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20m 뒤에서 달려오더라. 경기하고 있는데 경기 상황을 전혀 읽지 못하고 몰입하고 있지 않다는 거다. 생각하고 있지 않은 거다. 더 어린 연령대에서 지적하는 부분이다. U-23 연령대에서 나오는 건 힘들다"라며 비판했다.

이어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충격적인 경기다. 우즈베키스탄의 성장세가 좋은 것도 감안했을 때도 오늘 경기 베스트 일레븐 평균 나이는 19.6세다. 보편적으로 따지면 우리가 2살 정도 많다. 2살 어린 프랑스, 잉글랜드에 져도 기분 나쁘다. 우즈베키스탄에 졌다는 건 안타깝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행방
    김병기 금고 행방
  3. 3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4. 4워니 더블더블
    워니 더블더블
  5. 5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