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인근 유전에서 유정 펌프가 석유를 퍼 올리고 있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대 무차별 살해와 관련,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하락 반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 행사에서 “우리는 상당히 강력하게 통보받았다. 하지만, 그 모든 의미가 뭔지를 알아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형 계획도, 한 건 또는 여러 건의 처형도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소식의 출처로는 “신뢰할만한 소식통”(good authority) 등을 거론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모두가 분노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나는 살해가 중단됐으며 처형이 중단됐다는 정보를 방금 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간 사람들이 얘기했던 그 처형은 없을 것이다. 오늘이 처형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WTI는 전장 대비 0.87달러(1.42%) 뛴 배럴당 62.02달러에 마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개입 잠정 보류 시사 발언이 전해지며 한때 59.67달러까지 급락 반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