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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공항 2터미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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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G∼J열 카운터서 수속
긴급 수송 등 혼선 예방 총력
아시아나항공이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옮겨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4시55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한 OZ177편은 아시아나항공 운항 이래 처음으로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2터미널을 통해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오전 7시6분에 이륙한 오사카행 OZ112편이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 2터미널에서 운항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터미널 탑승수속은 3층 동편에 있는 G∼J열 카운터에서 진행한다. G열은 백드롭 전용 카운터, H열은 백드롭 카운터와 일반석 카운터가 병행 운영되며, 비즈니스클래스 승객과 우수회원은 J열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2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4곳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터미널로 잘못 도착한 승객을 위해 기존 탑승 수속 카운터 C구역에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고, 터미널 간 긴급 수송 차량을 운행하는 등 혼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2터미널 여객 분담률이 기존 65:35에서 50:50으로 맞춰져 1터미널 이용객 편의도 나아질 전망이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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