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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3년 내 신약 성과 가시화"

머니투데이 샌프란시스코=김선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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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석 대표 "ADC·다중항체 등 올해 첫 임상결과 확인"
바이오시밀러 로드맵 공개… 2038년 41개로 확대 계획

"셀트리온은 '우수한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에서 '차세대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20년간의 항체개발 경험과 강력한 기술력, 안정적인 재무기반 위에 구축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임상진입이 시작됐고 2027년까지 주요 결과도출이 예정돼 앞으로 2~3년 안에 신약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입니다."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2026) 메인트랙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서 대표는 올해 행사에선 홀로 전면에 나섰다.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13일(현지시간)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13일(현지시간) '제44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메인트랙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



이번 발표에선 신약과 차세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제품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약개발의 동력이 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는 현재 11개에서 2033년 18개, 2038년 4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이 공략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400조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까지 총 12개 파이프라인에 대해 IND(임상시험계획서) 제출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론 △ADC(항체-약물접합체) 4건 △다중항체 1건 △FcRn(태아FC수용체) 억제제 1건 △차세대 비만치료제 1건 등이 있다. 이 중 중점을 둔 분야는 ADC와 다중항체다.

서 대표는 "ADC 개발에서 첫 번째 목표는 바이오베터(바이오 개량신약) ADC며 장기적 목표는 계열 내 최초(퍼스트인클래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이중특이적 ADC와 이중 페이로드 ADC를 포함한 차세대 플랫폼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토포아이소머라제-1(Topo1) 억제제 기반 ADC를 자체개발해 임상단계까지 진입한 기업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약개발에서 임상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임상1상에 진입한 ADC 후보물질 'CT-P70'과 'CT-P71'은 올 3분기에 첫 번째 임상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3상 완료시점은 2031년을 목표로 한다. 다중항체 신약 'CT-P72'도 올 3분기에 처음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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