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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최초 국단위 AI전담조직 신설로 스마트행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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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경기 수원특례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12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원 인공지능(AI) 업무 비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수원 AI 업무 비서는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는 행정 업무 지원 서비스다. 문서 작성과 민원 답변 초안 작성, 번역 등 문서 기반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원시는 서비스 개시에 맞춰 공직자 대상 보안 가이드와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유출 방지를 전제로 업무 활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을 함께 제시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AI 업무 비서 활용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반복·수작업 중심의 업무를 줄이고 정책 기획, 시민 소통 등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로 행정 역량을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고, 조직·제도 측면에서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10월1일에는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정부의 'AI 3대 강국'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AI 업무 비서 도입으로 수동·반복적인 행정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행정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해 공직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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