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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아이스하키장, 열긴 열었다

조선일보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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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 달 남기고 ‘지각 개장’
시범 경기서 빙판에 구멍 뚫려
논란의 아이스링크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 주경기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줄리아 아레나’가 지난 9일 첫선을 보였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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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줄리아 아레나는 원래 지난해 완공돼 올림픽을 대비한 테스트 대회를 몇 차례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사가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올림픽 개막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고 개장했다. 그런데도 첫날 시범 경기에서 골대 근처 빙판에 구멍이 생기는 사고까지 발생해 ‘부실 시공’ 논란이 빚어졌다. 라커룸 등 부대 시설은 지금도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아이스링크 길이가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기준보다 1m가량 짧은 것 때문에 홍역을 치렀다. NHL 사무국이 “리그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에 NHL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아이스하키 경기는 밀라노 올림픽 최고의 흥행 카드로 꼽히는데, 경기장 문제로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 이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NHL 사무국은 최근 올림픽 참가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IOC는 “산타줄리아 아레나는 환상적이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경기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부실 공사 논란을 일축했다. 밀라노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는 다음 달 5일, 남자 경기는 다음 달 11일부터 진행된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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