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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전패인데 "안세영과 맞대결 가장 즐거워"…AN 인도 오픈 16강 진출→'패패패패패패패' 6위와 준준결승 격돌?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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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과의 맞대결을 가장 즐긴다고 고백했다.

인도 스포츠 매체 '켈 인디아'는 14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티 와르다니의 답변을 보도했다.

와르다니는 인터뷰에서 TOP 10 선수들 중 누구와 경기하는 걸 즐기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주저 없이 "안세영 선수과 경기하는 것을 가장 즐긴다. 안세영과의 경기는 정말 재밌다"라고 답했다.

와르다니는 지금까지 안세영에게 7전 전패를 기록 중이지만 안세영과의 경기를 즐기면서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치길 기대했다.



공교롭게도 안세영과 와르다니는 현재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 중인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맞대결을 가질 수 있다.

안세영은 14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27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제압했다.


이날 안세영은 2016 리우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이자 2017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오쿠하라를 다시 한번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16강전에서 오쿠하라를 게임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었는데, 올해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1게임 초반 안세영과 오쿠하라를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안세영이 8-8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해 12-8로 앞서가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오쿠하라의 추격이 시작돼 14-16으로 역전돼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오쿠하라로부터 다시 흐름을 가져와 16-17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21-17로 이기며 1게임을 챙겼다.

2게임은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5-3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흐름을 이어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점수 차를 11-4까지 벌리며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을 마친 후 오쿠하라가 다시 한번 추격을 시도했지만, 1게임과 달리 안세영은 오쿠하라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3-8에서 4점을 연달아 내 17-8로 달아나면서 오쿠하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특히 안세영은 17-9에서 다시 한번 특유의 수비력을 과시해 1점도 허용하지 않는 환상적인 플레이로 21-9로 2게임을 마무리 지으면서 41분 만에 32강전을 끝냈다.

올시즌 두 번째 한일전도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안세영은 오쿠하라와의 상대전적을 5전 전승으로 늘렸다.

가볍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안세영은 15일 대회 2회전(16강)에서 대만의 황유순(세계 38위)을 상대한다. 만약 황유순을 꺾는다면 대회 준준결승에서 와르다니와 맞대결을 가질 확률이 높다.

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상대전적에서 7전 전승을 기록 중이기에,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안세영이 대회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별리그 A조 1차전으로, 당시 안세영이 게임스코어 2-1(21-16 8-21 21-8)로 이겼다.

안세영은 와르다니를 꺾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면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8위)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결승에선 중국 여자 단식 강자이자 나란히 대회 16강에 진출한 왕즈이(세계 2위), 천위페이(세계 4위), 한웨(세계 5위)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안세영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인도 오픈 정상에 오르면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026시즌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고, 대회 역대 3번째 우승에 성공해 인도 오픈 여자 단식 부문 최다 우승 횟수 타이를 이루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 안세영 SNS / BWF 인스타그램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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