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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첫 차부터 운행 개시(상보)

이데일리 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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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인상률 2.9%·정년 연장 등 포함 조정안 수용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해제…대체 교통수단 평소대로 복귀
오세훈 "노사 간 신뢰·협력 굳건해질 수 있도록 역할"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합의됨에 따라 파업을 철회한다. 이에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사진=이영민 기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사진=이영민 기자)


14일 오후 3시부터 9시간동안 진행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서 노사 양측은 기본급 2.9% 인상, 정년연장 등이 포함된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하고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이해하며 질서를 지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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