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극진한 환대 속에 1박 2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청와대는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를 풀 실마리도 찾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8월, 처음 일본을 찾으며 양국 정상이 수시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외교'에 시동 걸었습니다.
특히 이번 나라현 방문으로 전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이어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도 양국을 오가는 일정을 완성하게 됐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 지난해 8월에 대통령의 방일로 재개된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가 완전히 정착됐음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1942년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로 숨진 한국인과 일본인 신원 확인 작업에 두 나라가 협력하기로 한 점에도 청와대는 의미를 뒀습니다.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조선인 강제동원 등 첨예한 쟁점인 다른 과거사 문제들도 함께 풀어나갈 계기가 마련됐다는 겁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 인권·인도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토대로 과거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실마리도 될 것입니다. 과거사 현안은 현안대로 그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한일정상회담에선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에 우리나라가 가입하는 문제와 정부의 일본 8개현 수산물 수입 규제를 둘러싼 논의도 오갔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그간 다카이치 총리가 강경한 입장을 내비쳐온 독도 관련 논의는 없었습니다.
양국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는 건데, 청와대는 한일 간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단 입장입니다.
새해 연초부터 핵심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 방문을 순조롭게 마무리했지만, 격화하는 중일 대립 구도 속에 두 나라와 균형 잡힌 외교를 이어가야 한단 점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최광현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영국 공연상 수상...한국 뮤지컬 최초](/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6%2F01%2F14%2F202601142300136527_t.jp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