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내린 눈에 한파까지 몰아닥치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자동차도로, 보행로 모두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데요.
빙판길 안전수칙, 김선홍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트럭 화물칸이 종잇장처럼 찢어지고, 승용차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사망자 5명을 낸 다중추돌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는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종일 / 사고차 운전자> "브레이크가 계속 밀리는 거예요. 계속 밀리면서 앞차를 박은 거죠."
원인은 노면 결빙, 이른바 '블랙아이스'로 추정됩니다.
아스팔트 위에 얇게 깔린 빙판은 운전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데다 일반도로보다 10배 이상 미끄럽습니다.
새벽 운전을 피하고 터널 입출구나 고가도로 같은 곳은 우회하는 게 가장 좋지만, 대처요령도 미리 숙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김필수 /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차가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틀고 브레이크는 잡았다 놨다를 반복해서 해주면 그나마 마찰 제동이 생기면서 약간의 제동 효과가…"
눈 내린 뒤 몰아닥친 한파에 보행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계절별 낙상사고로 응급실에 들른 환자 수를 보면 겨울이 절반에 가까운데, 특히 고령층이 많았습니다.
<정병화 / 서울 서초구> "저희 직원이 집이 언덕길인데 어제 아침에 내려오다 넘어져가지고 무릎이 까져가지고…보폭을 좀 좁게해서 총총 걸음으로 걷는 게 좀 안전하더라고요."
추위로 몸이 굳고 움츠러들기 때문에 사고 대응 속도도 느려집니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반드시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이렇게 장갑을 껴야합니다.
그래야 혹시 넘어지더라도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외출 전 스트레칭을 하고 가급적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도 빙판길 낙상사고를 막는 방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영상취재 송철홍]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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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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