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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방당국 영천 산불 진화 완료 공식 발표…"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안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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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11분쯤 경북 영천 화산면 가상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화상

14일 오후 7시 11분쯤 경북 영천 화산면 가상리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백학산으로 번진 가운데, 산림과 소방당국이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4일 오후 7시 11분께 화산면 가상리의 단독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 중턱까지 확산됐다. 이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 54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231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8시 33분 주불 진화를 마쳤다.

불이 번지는 동안 영천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대피와 차량 우회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산림당국은 "작은 불씨도 방치할 경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삼가고 불씨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이 투입돼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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