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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레 첫 선고…해병특검 기소 사건도 시작

연합뉴스TV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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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윤 전 대통령 재판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과 해병 특검이 넘긴 사건들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인데요.

모레(16일)는 체포 방해 혐의 첫 선고도 나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형 구형 다음 날, 곧바로 윤 전 대통령의 '이종섭 호주 대사 도피' 의혹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에 이어 해병특검의 윤 전 대통령 기소 사건도 재판에 돌입한 겁니다.

본격 재판 전 준비 기일이라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은 전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수사를 피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켰다는 특검의 공소 사실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임명은 했지만, 세부적인 건 밑에서 한 일이라며 출국금지 해제나 인사 검증에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재판처럼 또 한 번의 법정 공방을 예고한 셈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재판은 끝났지만, 선고가 남았고 다른 재판도 줄줄이 이어집니다.


현재 윤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형사 재판 8개 가운데 제일 먼저 '체포 방해 혐의' 사건이 16일 첫 판단을 앞두고 있고, 내란 우두머리 사건도 다음 달 19일이면 1심이 끝납니다.

하지만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은 이제 막 시작 단계이고, 다음 주엔 한덕수 전 국무총리 관련 위증 혐의 첫 재판이, 그다음 주엔 명태균 씨 관련 불법 여론조사 수수 혐의 사건 등이 매주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20대 대선 관련 허위사실 공표 사건도 곧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르면 6월 전후로 나올 1심 재판들과 항소심 재판을 동시에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관련 사건은 2심부턴 서울고법에 설치되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사건을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이은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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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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