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쏘카로 뭉친 '타다' 주역들… 자율주행으로 모빌리티 혁신 재점화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원문보기
이정행 전 토스페이먼츠 상품 총괄, 쏘카 '신사업 기술 총괄'로 합류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이었던 ‘타다’의 핵심 인력들이 쏘카로 다시 집결하며 자율주행 등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데 이어 타다의 기술적 토대를 만들었던 이정행 전 토스페이먼츠 상품 총괄이 오는 19일 쏘카의 신사업 기술 총괄로 합류한다.

박 대표와 이 총괄은 2011년 VCNC를 공동 창업하고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으로 글로벌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후 이 총괄은 VCNC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며 '타다 베이직'의 기술 기반을 구축하기도 했다.

타다 론칭으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주역들은 2020년 들어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번 재결합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번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가 가장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이자 모빌리티 서비스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개발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총괄이 합류함에 따라 쏘카는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19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이재웅 전 대표가 합류할 것임을 알렸던 박 대표는 자율주행 카셰어링과 로보택시 등 미래 이동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 총괄은 박 대표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깊은 공감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쏘카는 지분 투자사인 라이드플럭스와 협업해 올해 경기 화성시에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한 막대한 주행 데이터와 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자율주행 규제 완화와 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사업 환경도 우호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들이 앞다투어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혁신 DNA를 가진 타다 원년 멤버들이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디지털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