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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 수송대책…"공공관리제 노선 무료"

OBS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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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경기, 인천 주민들 불편이 계속됐습니다.
경기도가 공공관리제로 운영되는 버스 노선을 전면 무료화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시행합니다.
최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공공관리제 적용 버스 노선을 전면 무료로 운영합니다.


대상은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도 버스로 41개 노선, 474대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 수송대책의 하나입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날씨가 추워지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큰 지장을 받으셨을 도민 여러분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면서….]


무료 운영은 내일 아침 첫차부터 적용됩니다.

해당 버스는 앞 유리창에 무료 버스임을 알리는 식별 표지가 부착됩니다.

탑승객은 버스 카드를 찍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약 3,500억 규모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산 문제로 도민의 교통 기본권이 침해받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에 영향을 주는 파업 참여 노선은 12개 시군에 111개 노선, 2천500여 대입니다.

경기도는 128개 대체 노선에 1천700여 대를 집중 배차하고 있습니다.

파업 장기화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이번 파업이 다음 주까지 계속된다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전세버스를 추가로 주요 환승 거점에 투입하겠습니다.]

서울시는 첫날 시작한 비상수송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수요가 지하철에 집중되는 만큼 평시 대비 1시간 연장했던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을 2시간 연장으로 확대했습니다.

혼잡도가 높은 역사에는 빈 차를 투입하고 역사 안전 인력을 평소의 2배 이상 늘렸습니다.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운행되는 전세버스는 677대에서 86대 추가했습니다.

파업 첫날이었던 어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시내버스는 395개 중 32.7%인 129개 노선, 차량 기준으로는 7천18대 중 6.8%인 478대가 운행됐습니다.

OBS뉴스 최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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