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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준 구의원들 또 있다"...'김병기 정치헌금' 의혹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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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12가지 의혹 중 정치헌금 관련 첫 강제수사
"김병기에 돈 줬다 돌려받아" 탄원서가 촉매
'탄원서' 의원, 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할 방법 논의

[앵커]
김병기 의원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김 의원 측에 돈을 건넸다는 전직 구의원의 녹취록을 입수했습니다.

전 구의원은 과거 자신을 공천해준 대가로 김 의원 측에 돈을 줬다며, 자기 말고도 돈을 준 구의원들이 더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수사에서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입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12가지 의혹 가운데 경찰이 가장 먼저 압수수색에 착수한 건 김 의원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입니다.


전직 동작구의원 두 명이 김 의원 측에 돈을 줬다가 몇 달 뒤 돌려받았다고 주장한 탄원서가 계기가 됐습니다.

전 동작구의원 전 모 씨는 지난 2023년 12월, 전 동작구청장과 함께 당시 민주당 소속으로 동작을 의원이었던 이수진 전 의원을 찾아가 탄원서를 당 지도부에 전달할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전 씨는 이 자리에서 김 의원 측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모 씨 / 전 동작구의원 (지난 2023년 12월) : 2020년에 선거가 있잖아요. 국회의원 선거잖아요.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 이 돈을 달라고 했죠.]

앞서 2018년 구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해준 대가라는 말도 나옵니다.

[전 모 씨 / 전 동작구의원 (지난 2023년 12월) : (공천을 해줬으니까?) 예, 자기… 그렇죠. (20년도에 자기 총선을 위한 돈을 내놔라.)]


그러면서 김 의원 측에 돈을 준 사람이 탄원서를 쓴 2명뿐만이 아니라고도 말합니다.

[전 모 씨 / 전 동작구의원 (지난 2023년 12월) : 지금 돈 많이 준 의원들이 다 있거든요. 확실한 것만 저희가 한 거지. 그 사람들이 100% 다 줬어요. 다 알아요. 액수도 많고, 그 사람들은.]

김 의원 측은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탄원서를 쓴 전직 구의원 2명은 모두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강제수사까지 이뤄진 가운데 금품이 오간 실체나 대가성이 드러날지, 또 다른 정치 헌금 의혹으로 번질지 주목됩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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