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늙어가는 프랑스, 65세 이상 인구 비율 급증…20세 미만 따라잡아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원문보기


프랑스 통계청, 2025 인구 통계 보고서 발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커져 자연 감소 시작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AP 연합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AP 연합



아시아투데이 임유정 파리 통신원 = 프랑스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해 전체 중 약 22%를 기록해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인 경우 초고령 사회라고 정의한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인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프랑스의 총인구는 약 6910만 명으로 추산됐다.

작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수는 20세 미만 인구 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2006년 수치와 비교해 증감세가 확연히 드러났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06년 기준 전체의 약 16.4%에서 2025년 약 22%로 늘었다. 20세 미만 인구는 2006년 약 25.1%였지만 2025년 약 22%로 줄었다.

해당 기간 연간 출생아는 점차 감소해 2025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작년 프랑스에서는 약 65만1000명이 사망하고 약 64만5000명이 출생해 약 6000명이 자연 감소했다. 출산할 수 있는 연령의 여성은 줄지 않았지만 프랑스의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작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여성 1인당 1.56명이다. 작년 출생아는 재작년 대비 약 2.1% 감소했다. 최고점을 찍었던 2010년과 비교하면 약 24% 감소했다.

초산 여성의 평균 연령은 31.2세를 기록했다. 20년 전인 2005년의 29.6세보다 1.6세 올랐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지면서 프랑스도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구 자연 감소 상태에 들어섰다.


인구는 자연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이민자(약 17만6000명)가 늘면서 인구는 전년보다 약 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시 기대 수명은 여성 85.9세, 남성 80.3세를 기록했다. 여성과 남성 모두 2024년보다 0.1년씩 증가해 또 최고를 경신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고백
    손태진 가족사 고백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야노시호 이혼 고민
    야노시호 이혼 고민
  5. 5연말정산 AI챗봇
    연말정산 AI챗봇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