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지난해 채권·CD 전자등록발행 643조원… 전년 대비 6% 증가

조선비즈 조은서 기자
원문보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지난해 6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기자금시장을 대표하는 CD 발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14일 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규모는 64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05조5000억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채권 발행은 576조3000억원으로 4.0% 늘었고, CD 발행은 66조9000억원으로 1년 새 29.9%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금융회사채가 207조6000억원 발행돼 전체의 32.3%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금융회사채는 시중은행과 카드, 리스 등 금융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의미한다. 이어 특수금융채 153조3000억원(23.9%), 일반회사채 78조7000억원(12.3%), 일반특수채 67조9000억원(10.4%) 순으로 규모가 컸다.

주식연계채권을 포함한 메자닌 증권 발행도 증가세였다. 지난해 메자닌 증권 발행 규모는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늘었다. 다만 상품별로는 흐름이 엇갈렸다. 전환사채(CB)는 5조5000억원으로 5.3% 감소한 반면, 교환사채(EB)는 4조8000억원이 발행되며 136% 급증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6000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통계는 전자등록 방식으로 발행·관리되는 채권과 CD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국고채권, 재정증권, 통화안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별도로 관리·공표하는 채권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