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전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
최구식 전 한나라당(옛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1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 전 의원이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입당 원서를 낸 것이 맞는다”며 “경남도당에서 당원자격 심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 진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경남 진주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디도스 공격 사건에 의원실 비서가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듬해 1월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바 있다.
경남 진주 지역의 일부 당원들은 “국민의힘조차 부적격자로 판단해 배제한 인물을 민주당이 받아들여선 안 된다”며 최 전 의원 입당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 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경남도당에서 절차대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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