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등에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차상현 전 지에스(GS) 칼텍스 감독이 선임됐다. 국내파 감독이 여자배구 대표팀을 맡는 것은 2018년 차해원 전 감독 이후 8년 만이다.
대한배구협회는 14일 “올해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의 계약 기간은 2028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다. 다만 오는 9월 예정된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성적을 토대로 중간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차상현 감독은 2016∼2024년 약 8년간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감독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20∼2021시즌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컵 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트레블(3관왕)을 이끌었다. 아울러 2007∼2009년 남자배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현재 에스비에스(SBS)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오랜 지도 경력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사명감을 겸비한 차상현 감독은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며 “새로운 지도자 체제 아래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두 지도자의 전문성과 경험이 여자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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