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주주연대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파두 임직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팹리스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헌신해 왔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경영진의 기술력과 투명한 소통,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주주연대는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글로벌 수주 성과와 재무 구조 개선 흐름을 언급하며 "경영진이 약속한 2026 년 흑자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판단한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이 아닌, 파두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보고 투자해 왔다"며 "기업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할 때까지 신뢰와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연대는 기술특례상장 제도 취지도 강조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적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 괴리를 개별 기업의 문제로만 한정 짓기보다는 성장 단계에 있는 기술 기업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대다수 주주는 단기 실적이 아닌 파두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다"며 "거래소가 심사 지연으로 불확실성을 확대하기보다 기업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거래 재개라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주주연대는 "거래소가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고 유망한 기술 기업을 육성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며 "파두와 주주들이 다시 기업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조속히 심사를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8일 파두 경영진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며 주식 매매가 거래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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