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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철 산안본부장 "배달플랫폼, 겨울철 배달종사자 안전방안 마련·실천해야"

파이낸셜뉴스 김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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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부릉 등
6개 주요 배달플랫폼 관계자들과 점검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6개 주요 배달플랫폼 업체 관계자들과 겨울철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6개 주요 배달플랫폼 업체 관계자들과 겨울철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14일 배달플랫폼을 향해 겨울철 배달종사자 안전 관리 방안 마련·실천을 주문했다.

류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부릉 등 주요 배달플랫폼업체 6곳과 만나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겨울철 한파·미끄러짐 등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점을 고려했다.

노동부는 간담회에서 △기상정보·이동노동자 쉼터 정보 신속 제공 △다양한 쉼터 마련 △배달종사자 안전·건강 보호방안 점검 등을 배달플랫폼 업계에 당부했다.

이에 박승선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실장은 "편의점 약 3000개소를 배달종사자들의 쉼터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채윤서 부릉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80개의 라이더 스테이션을 통해 따뜻한 물과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보온장갑 등 방한용품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겨울철은 도로 결빙, 쌓인 눈 등으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바, 안전이 더욱 중요하다"며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배달플랫폼업체가 내실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한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는 오는 3월 15일까지를 범정부 차원 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정부는 해당 기간 동안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 일산화탄소 등에 따른 중독·질식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산재사망·한랭질환 발생 비율이 높은 청소·환경미화 관련 생활폐기물 사업장 △배달종사자 등 옥외작업이 많은 업종·직종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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