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황희찬과 주앙 고메스 우정이 눈길을 끈다.
황희찬은 13일 개인 SNS에 주앙 고메스가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게시하며 "좋은 아침이야,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 주앙 고메스는 황희찬 이름과 등번호 11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주앙 고메스는 황희찬 울버햄튼 동료다. 2001년생으로 황희찬보다 5살 어리다. 플라멩구에서 뛰면서 브라질 차세대 재능으로 주목을 끌었고 2023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해 황희찬과 함께 하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발히 움직이면서 때로는 거칠게 상대를 막아서는 1차 저지선 역할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 울버햄튼에서 뛰면서도 브라질 대표팀에 자주 등장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넘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도 활용되고 있다. 여러 능력을 선보여 울버햄튼 대표 선수가 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는 등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올 시즌 울버햄튼이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면서 주앙 고메스를 향한 찬사와 관심도 줄어들었다.
최근 울버햄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3-0 승리, 슈루즈버리전 6-1 대승을 비롯해 공식전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면서 반등 발판을 다졌다. 황희찬, 주앙 고메스가 힘이 됐다. 둘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향후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울버햄튼의 롭 에드워즈 감독은 슈루즈버리전 승리 후 "방심하기 쉽고 경기력이 떨어질 수 있었는데 잘했다. 선발, 교체 선수들 모두 뛰어났다. 마지막까지 골을 넣으면서 집중력으 유지했다. 주전으로 나섰는데 우리를 존중하고 상대도 존중하고 싶었다. 팬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든 시기가 지나갔고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노력 중이다. 울버햄튼 감독을 맡는 건 내게 꿈이었다. 그래서 더 열정적이다.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희망적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를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