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포교정, 글로벌 '역노화' 트렌드의 중심에 서다
단순한 수명 연장의 시대를 넘어, 인체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역노화(Reverse-Aging)'가 글로벌 의학계의 핵심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난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 '제13회 NAPA 국제 컨퍼런스'는 항노화를 넘어선 거대한 의학적 진보를 실증하는 공론장이 됐다.
특히 세포교정의약학회(OMPA)와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 의학·약학박사)이 주관한 '셀메드 세션'은 대한민국 약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축적해온 세포교정영양요법(OCNT)의 방대한 데이터를 세계 무대에 공개하며, 역노화가 가상의 영역을 넘어선 '실증적 대안'임을 입증해 글로벌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
학술적 논의의 파고는 행사 중반부인 8일 런천 세션을 기점으로 한층 거세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이끈 세계적 석학 서영준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는 전 세계 글로벌 연구자들 앞에서 세포교정영양요법의 학문적 가치와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세션의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서 교수는 세포교정의약학회(OMPA)의 공식 학술지인 '셀메드(CELLMED)'를 직접 소개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CELLMED는 의학·약학·임상의학·예방의학은 물론 인문학과의 융합 연구 성과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학제적 학술지"임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치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독려해 학술 교류의 장을 한층 넓혔다.
이어 발표에 나선 지은실 약사(세포교정의약학회 LMS 본부장·현대약국)는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정상적인 신호 경로를 왜곡해 고착화하는 '비종양 유전자 중독(Non-oncogene addiction)' 상태일 때 이런 후성유전적인 고착화를 안토시아닌과 후코이단을 결합한 나노컴플렉스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는 혁신적 기전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주목받은 것은 독자적인 '이온파이(Ion-Pi) 결합 기술'로, 고도의 이론적 연구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 효능으로 치환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 이용률을 극대화한 이 기술은 단순한 영양학적 접근을 넘어선 '기술적 도약'이라는 글로벌 학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기술적 토대는 9일 오전 이어진 셀메드 메인 세션에서 구체적인 임상 성과로 증명됐다. 서영준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와 정선용 아주대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신력을 더한 이 자리에서는, 국내 약국 현장에서 실제 환자들과 마주하며 데이터를 일궈온 셀메드 정회원 약사들의 사례 보고가 이어졌다.
조종빈 약사(셀메드화순종로약국)는 세 차례 체외수정에 실패했던 난임 환자가 OCNT를 통해 체내 염증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극적인 증례를 공유했고, 박정아 약사(인제약국)는 OCNT를 통해 췌장암 수술 후 발생한 당뇨 합병증 수치를 정상 범위로 회복시킨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아영 약사(365올리브약국)는 세포교정을 통해 고령 환자의 2단계 욕창을 개선해 완전한 회복에 도달한 사례를 보고했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는 세계적인 면역학자 소마 겐이치로 교수(니가타 대학)의 발표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소마 교수는 점막을 통해 활성화된 대식세포가 전신을 순환하며 조직을 수복하는 '대식세포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명하며, 구강 및 피부 점막을 통한 LPS 투여가 인지 기능 개선과 피부 재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전을 강조했다.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노화에 질병 코드(MG2n)를 부여하며 노화를 '치료 가능한 대사 기능 저하'로 정의한 최신 흐름을 짚었다. 그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의 핵심인 NAD 수치를 보충하는 연료(Fuel) 단계, 레스베라트롤과 퀘르세틴으로 시르투인 신호를 깨우는 점화(Ignition) 단계, 그리고 노빌레틴과 태반 유래 펩타이드를 통해 항상성 최적화 및 재생 신호를 유도하는 재건(Builder) 단계로 이어지는 다층적 'NMN PLEX' 전략을 공개했다. 신체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는 이 혁신적인 역노화 메커니즘은 이번 컨퍼런스의 학술적 완성도를 높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이번 NAPA 학회는 한국 약사들의 임상 데이터와 OCNT의 체계적인 메커니즘이 글로벌 메디컬 트렌드와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약사들의 노력이 국제 무대에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OCNT가 인류의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