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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차 특검' 15일 상정 두고 기싸움

파이낸셜뉴스 이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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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송언석, 첫 원내대표 회동
2차 종합 특검 15일 본회의 상정 논의
국민의힘, 특검법 상정시 필리버스터 예고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다. 오는 15일 열리는 새해 첫 국회 본회의에 '2차 종합특검법'을 상정할지 여부를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2차 특검법이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국회법상 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우 의장의 주재로 2+2(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을 진행했다. 한 원내대표와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우 의장은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은 185건이다. 상임위원회에서 입장 차를 줄이고 합의된 법안조차 처리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쟁점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민주당은 2차 특검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원내대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2차 특검은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것을 두고는 "반도체산업특별법과 저작권법, 보이스피싱금지법,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이 산적돼 있다"며 "민생을 볼모로 삼는 것은 전략이 될 수 없다"고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민생은 아랑곳 않고 오직 야당 탄압 법안을 가장 먼저 처리했다"며 "한 원내대표의 1호 법안이 2차 특검법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성과를 내지 못했음에도 2차 특검을 강행하는 것은 5개월 뒤 지방선거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함이라고 봤다. 그는 "2차 특검은 지방자치단체의 계엄 동조 혐의를 포함했다"며 "노골적인 특검의 지선 개입"이라고 했다.

아울러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오는 16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내일 (2차 특검) 법안이 올라가면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고, 1박2일 24시간동안 필리버스터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당 지도자들을 불러 식사를 한다는 것이 정상적 국정운영인가. 다시 한 번 재고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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