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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도시숲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6건 승인…"전국 최다"

연합뉴스 손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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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도 생활야구장 도시숲[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 상도 생활야구장 도시숲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도시숲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6건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상도 생활야구장과 양덕 한마음체육관 도시숲'이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최종 승인됐다.

상도 생활야구장과 양덕 한마음체육관 도시숲은 총 1만6천㎡로 이팝나무 등 26종 896그루가 연간 6t의 탄소를 흡수한다고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나무가 심겨 있지만 크기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나무만 거래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896그루만 인정받았다"며 "두 도시숲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심의 과정에서 한 건으로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장별 배출량을 할당하고 여분이나 부족분을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다.

포항에서는 2021년 해도도시숲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철길숲,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숲과 연일근린공원, 2024년 북구청·꿈트리센터 도시숲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시는 6건의 도시숲을 통해 연간 94t, 앞으로 30년간 2천82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인증받은 감축량은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철강산업단지 등에 약 3만5천㎡의 기후대응 도시숲과 약 3㎞의 가로녹지를 조성한다.


이경식 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전국 최다 도시숲 외부사업 승인은 포항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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