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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 빛났다" 정읍시립박물관, 변희섭 학예연구사, 문체부 장관 표창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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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엽 기자]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정읍-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정읍의 역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온 정읍시립박물관의 숨은 주역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변희섭 학예연구사가 '2025년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립 박물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이바지한 실무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변 학예연구사는 그동안 정읍 독립운동, 정읍 서화, 보천교, 석지 채용신 등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읍 역사의 깊이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4년은 '정읍 서화' 전시를 기획해 잊혀 가던 지역 서화가들을 발굴하고 이를 집대성한 도록을 발간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정읍의 대표 화가인 석지 채용신 관련 전시를 연속으로 기획하고, 그의 귀중한 작품들을 다수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물관의 핵심 기능인 소장품 확보 분야에서의 노력도 돋보였다. 그는 소장자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수집 활동과 공개 구입 절차를 통해 '장군리 향약'을 비롯한 총 3000여 점의 유물을 확보함으로써 박물관의 학술적 토대를 탄탄히 다졌다.

이와 함께 정부 공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소장품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 국보 순회전 등 3건의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전시 환경 개선과 중요 소장품의 보존 처리까지 완수해 냈다.

이 밖에도 어린이부터 성인,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9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썼다.


그가 기획한 '어린이 국가유산 발굴 체험장'은 매년 1000여 명의 어린이가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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