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 출석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는 모습./사진=뉴시스. |
경찰이 공천헌금 등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그의 부인을 포함해 총 5명을 출국금지했다.
14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김 의원 부부 등 5명에 대해 출국금지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55분부터 김 의원의 자택과 동작구 사무실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김 의원의 부인 이모씨, 공천 헌금 수수 과정에서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이다.
김 의원은 △2022년 강선우 의원(무소속· 전 민주당) 1억원 지방선거 공천헌금 묵인 △2020년 총선 지역 구의원 3000만원 공천 헌금 수수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차남 숭실대 편입 관여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의혹을 받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김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 12건을 통합 수사 중이다.
경찰은 오후 1시부터 김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제기한 전 보좌관 A·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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