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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매칭 플랫폼 '다이사', 이사 요금 바가지 피하는 '날짜 분산'의 기술 공개

머니투데이 홍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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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피하고, 요일 선택에 따라 가격 편차 최대 45% 절감 가능

전통적인 길일인 '손 없는 날'의 명성이 퇴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이사 매칭 플랫폼인 다이사(DAISA)의 빅데이타 분석 결과, 미신적 관습보다 금융 안전과 휴식을 중시하는 수요가 급증하며 이사 시장의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 없는 날'과 '금요일'에 전체 수요의 절반이 넘는 51%가 집중되면서, 특정일의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한 '수요 분산'이 이사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 주말 휴식권 보장이 이끈 '금요일 대세론'

다이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요일별 이사 접수 비중에서 '금요일'이 25%를 기록하며 사실상 이사 시장의 최대 대목으로 부상했다. 이처럼 금요일 선호도가 독보적인 이유는 무엇보다 '주말 이틀간의 온전한 휴식 및 정비 시간 확보' 때문이다. 여기에 평일이어야만 가능한 금융, 행정 처리가 '금요일 선택'의 마지노선 역할을 한다. 대출 실행, 잔금 처리, 전입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보증금 보호와 직결된 필수 절차는 은행과 관공서가 문을 여는 평일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 특정일 수요 51% 집중, 소비자·업체 모두 '비용과 품질' 몸살

문제는 특정 날짜에 대한 과도한 쏠림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손 없는 날'과 '금요일'에 이사 수요의 51%가 집중돼 있다. 날짜 수로는 전체의 약 20% 남짓한 기간에 절반 이상의 수요가 몰린 셈이다. 이러한 극심한 수요 불균형은 이사 가격의 왜곡을 초래한다. 수요가 폭발하는 특정일에는 평소보다 이사 비용이 최대 45%가량 높게 형성되고, 고객은 원하는 날짜에 이사업체 찾기가 어려워진다.

■ 날짜만 바꿔도 가계 부담 경감, 좋은 이사 업체 비교 검색도 유리

임박해서 이사업체를 찾기보다는 4~6주 전 미리 이사업체를 알아보아서 선택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임박하는 시기에는 소비자에게 업체에 대한 선택권이 없어지고, 이사업체가 요구하는 금액을 그대로 수용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사일자를 월~목요일 등 평일로 선택할 경우, 금요일이나 손 없는 날의 경우보다 이사 비용을 최대 45%까지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플랫폼에 소비자가 직접 남긴 이사업체에 대한 진성 리뷰를 확인하여 바가지요금을 피하고, 좋은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내는 노력도 필요하다.

다이사 서비스는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수요 기반의 혼잡도 표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날짜로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조기 예약 캠페인 및 평일 이사 선택 시 추가 혜택 부여 등 소비자의 효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태 대표는 "자사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 높은 품질의 이사 정보 제공을 통해 대표적인 레몬 마켓으로 정보 불균형 시장인 이사 시장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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