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14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17년 만의 과학기술 부총리 부활과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기반으로 이제는 성과를 증명할 단계”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기존에 각각 개최되던 두 분야(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신년인사회를 2014년부터 통합해 개최하기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김민석 국무총리 포함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분야 학계 및 기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날 “오늘은 총리께서 직접 참석해 끝까지 함께해 주고 계신 자리”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을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의 발판을 만들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특히 AI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의 빠른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GPU 1만장 확보조차 어려웠지만 이제는 5만 장, 나아가 26만장까지 논의되고 있다”며 “6개월 만에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모델이 등장했고 일부 모델은 글로벌 10위권, 7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미국과 중국을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 정보·방송·통신 강국,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신년인사회는 예년과 달리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 주최를 맡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은 사전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년 소망 메시지’를 접수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선정된 국민 대표 질문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답하며 신년 포부를 밝히는 ‘대국민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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