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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금융복지는 이런 것"…저신용자에 더 낮은 금리

뉴시스 문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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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1%대 금리
4개월 성실 상환 시, 사실상 무이자 혜택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저 신용자가 더 낮은 금리혜택을 받는 '금리역전형 복지 모델'을 기반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에 나섰다.

화성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지난해 도입한 사업이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시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대출 금리는 4.5%로, 시의 이자 지원을 받으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할 경우에는 미소금융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 이후, 고신용자보다 저신용자가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금리 역전형 복지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기준 중·고신용자 대상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실질 부담 금리가 2.62% 수준인 데 반해 저신용 미소금융 이자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0~1%대 금리를 적용받았다.


2026년도 이자 지원 대상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이번 사업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금융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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