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대구TV의 '대구한바퀴 황금동 편' 썸네일. 좌측이 김민정 대구시 뉴미디어팀장, 우측은 삼성라이온즈 간판 투수 원태인 선수다./대구시 |
대구시 공식 유튜브(대구TV)에 지역 스포츠 스타이자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발투수 원태인이 출연한다.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원태인 선수가 출연하는 영상은 오는 16일 대구TV에 게시될 ‘대구한바퀴-황금동 편’이다. 원태인은 2000년 대구 동구에서 출생해 경북고를 거쳐 2019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지금까지 구단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원태인이 출연하는 ‘대구한바퀴’는 2024년부터 제작된 지역 소개 프로그램이다. 김민정 대구시 뉴미디어팀장이 직접 대구 9개 구군의 동네를 다니며 먹거리, 볼거리, 지역 명소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올해 1월 현재 총 34편이 공개됐다.
대구한바퀴는 대구 공식 유튜브인 대구TV의 구독자 14만명 달성에도 기여했다. 그간 대구TV에서 업로드된 기자 설명회나 각종 시정 영상의 조회 수는 100~500여 회였던 반면, 대구한바퀴는 편당 1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지역 명소에 대한 간결한 설명과 다양한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시청자가 편하게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시즌 2를 시작하는 올해부터는 지역 출신의 다양한 인사를 게스트로 초대해 각종 명소를 상세히 소개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공개된 칠성동 편에는 북구 칠성동에서 나고 자란 김진혁 대구시 공보관이 출연해 지역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을 소개했다. 김 공보관의 부친 역시 40년간 칠성시장에서 장사를 했던 배경을 고려한 섭외였다.
황금동 편에서 원태인 선수가 출연하는 이유 역시 그의 모교인 경북고가 황금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원태인의 학창 시절 추억과 맛집 먹방을 비롯해 어린이세상·국립대구박물관·대구창의융합교육센터 등 지역 명소가 영상에 담길 예정이다. 영상 시청 후 인상 깊었던 장면을 댓글로 남긴 구독자 10명을 추첨해 원태인이 사인한 야구공도 증정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대구한바퀴를 비롯해 대구리뷰·시민의 삶·대구라이딩 등 대구TV의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했다.
[대구=이승규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