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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 허윤정 회장 취임…“사회 약자 법률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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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 신임 회장으로 허윤정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취임했다.

14일 여변에 따르면 전날 여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열었다. 허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변화”를 강조했다.

허윤정 한국여성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13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허윤정 한국여성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13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제공


여변은 1991년 설립 이래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피해를 입은 여성과 학대 받는 아동들,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정일형·이태형 박사 기념사업회로부터 자유민주상(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여성·아동인권상 시상식도 열렸다. 2024년 5월 종교단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살해 사건을 엄정히 수사해 피고인들의 살해 고의를 입증하고 중형 선고를 이끌어 낸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당시 부장 정희선)가 수상했다.

피해자 중심의 선제적 보호·안전 조치를 강화해 피해자 일상 회복과 권익 보호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 원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팀(팀장 백남규 경감)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윤지 기자 h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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