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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 지난해 2905명 늘었다…"복지·산업·정주 여건 영향"

뉴스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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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단위 인구증가율 8위

김산 군수 "군민의 삶의 질 높이는 방향으로 인구정책 추진"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해 인구가 2905명 늘어 9만 5592명(12월 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무안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인구증가율 8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군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기준으로는 인구증가율 15위 수준이다.

무안군은 인구 증가가 정책·산업·정주 여건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은 출산 이후 양육, 교육, 정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0세부터 18세까지 아이 1명당 약 1억 2000만 원 수준의 직·간접 지원과 출산·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인구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는 인식 아래 RE100 기반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장기 인구정책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공항·KTX·고속도로·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교통·산업 기반을 토대로, 공항 배후 자족형 도시 조성과 무안읍 중심부 도시 구조 재편 등을 통해 정주 여건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인구 증가 흐름은 단기적 유입이 아닌, 산업·복지·도시 정책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구정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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