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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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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관련 기업설명회 개최
인적분할 배경 복합기업 및 지주사 할인 해소 목적
인접 사업별 시너지 통해 2030년까지 매출 두 자릿수 성장 목표


장교동 한화빌딩.

장교동 한화빌딩.


㈜한화가 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와 사업별 성장 전략 최적화를 인적 분할 추진 배경으로 들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화에너지와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화 관계자는 14일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최대주주 간 추가 계열 분리나 지분 정리, 지분 교환·매각과 관련된 계획은 없다”며 “신설 지주의 테크·라이프 사업의 운영·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분할”이라고 말했다.

한화에너지와의 합병 가능성은 일축했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 22.16%를 보유한 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회사다. 한화에너지 지분 구도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각각 20%, 10%씩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한화에너지 지분 재편과 함께 이번 인적 분할 이후 한화에너지와의 합병을 통해 김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한화는 이번 인적 분할은 복합회사의 기업가치 할인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산업 간 연관성이 낮은 다수의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각 자회사의 사업의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이 혼재되어 있었다”며 “존속 법인의 방산, 우주, 항공,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등의 사업들은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환경의 영향이 크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 계획을 가지고 구조적 대응이 필요한 사업들이지만 신설 지주의 기계, 서비스 사업들은 기술과 시장 트렌드에 대응해 유연하고 민첩한 성장 전략이 요구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인적 분할을 통해 자회사별 시너지를 강화함으로써 2030년까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존속법인은 2030년까지 연결 기준 매출 10% 성장, 신설 지주는 30%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테크·라이프 사업을 영위하는 신설 지주는 ’사람과 기계가 함께하는 피지컬 AI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보안, 제조, F&B 등에 특화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투데이/김민서 기자 (viajeporlu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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