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화 밀양교육장이 간담회에서 '늘봄 밀양 다봄'의 주요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있다./밀양교육지원청 |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손잡고 구축한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모델 '늘봄 밀양 다봄'이 돌봄 공백 해소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밀양다봄센터와 밀양초등학교 수업발전소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지자체 인사,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 밀양 다봄, 현장을 보고 미래를 묻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돌봄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남형 늘봄 학교의 정책적 지원 과제와 확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놀이 활동인 '팡팡놀이터'를 참관하고, 요리와 음악 등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결합된 교육 과정을 둘러봤다.
현재 1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 중인 '늘봄 밀양 다봄'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출입 관리 시스템 체계화와 시설 안전 보강 등 '안전 중심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여,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돌봄전담사와 지원단, 학부모들이 참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관 초기보다 이용 학생이 크게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등·하원 차량 운행과 양질의 급·간식 제공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밀양다봄센터 방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을 돌봐주는 덕분에 하교 후 생기는 돌봄 공백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며 "아이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박정화 밀양교육장이 밀양다봄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
2026년 '밀양형 통합 돌봄' 본격 확대 박종훈 교육감은 "늘봄 밀양 다봄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기관이 한마음으로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는 협력 돌봄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 전역에 지역 맞춤형 공적 돌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돌봄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권역별 돌봄 거점을 늘리고, 유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중단 없는 '밀양형 통합 돌봄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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