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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출신·기업 CFO 파트너들로만 구성된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 벡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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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 네트워크 벡슬리(Bexley)는 빅4 회계법인 출신 파트너와 다국적 기업 CFO·재무총괄 출신 인력들로만 구성된 전문 회계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벡슬리는 전통적인 회계법인의 인력 구조와 달리, 감사·세무 실무 중심 인력보다는 실제 기업 재무를 총괄했던 CFO, 재무이사, 글로벌 프로젝트 책임자 출신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해왔다. 이에 따라 단순한 회계 처리나 신고 업무를 넘어, 기업의 의사결정과 직결되는 재무 구조 설계와 리스크 관리 자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벡슬리 파트너들은 글로벌 빅4 회계법인 및 다국적 기업 재직 시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회계 기준(IFRS), 다국가 세무 구조, 인수합병(M&A) 및 PMI(인수 후 회계 통합), 글로벌 내부 통제 체계 구축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문서 중심의 자문이 아닌, 실제 기업 운영 관점에서 작동 가능한 구조 설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벡슬리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싱가포르를 핵심 허브로 삼아 글로벌 확장법인 구조 설계, 국제 세무 자문, 회계 자동화 BPO, 패밀리오피스 자문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 센터를 중심으로 회계 자동화 BPO와 데이터 기반 재무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재무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관리하는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벡슬리는 인력 구성과 서비스 범위 모두에서 빅4와 직접 비교 가능한 글로벌 회계 네트워크”라며 “특히 CFO 출신 파트너 중심의 구조가 기업 경영진 관점의 자문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벡슬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파트너십 체계를 확대하며, 각국 로컬 회계법인과 협력해 글로벌 기준의 회계·재무 자동화 BPO 서비스를 현지에 정착시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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