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의 가을 모습.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관내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제주특별자치도 '2026~2027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추천한 우수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룬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태이친환경은 서류심사, 현지실사, 영양교사 참여 밥맛 품평회 등 3단계에 걸친 엄격한 평가 절차를 모두 통과하며 최종 3개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태이친환경은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년간 제주도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백미, 현미 등 친환경 쌀 4종 약 500톤을 공급하게 된다.
태이친환경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순창산 친환경 쌀 약 1만 톤을 제주에 공급해 온 베테랑 업체다. 오랜 기간 축적된 품질 신뢰도와 함께 순창군의 적극적 행정 지원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순창군은 전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하고 제주산 농산물을 교차 구매하는 등 도농 상생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이어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 친환경 쌀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급되는 쌀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전국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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