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게임톡 언론사 이미지

토치라이트 S11 '블러드 러스트', 무엇이 바뀔까?

게임톡
원문보기
[최은상 기자]

XD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열한 번째 시즌인 '블러드 러스트'와 함께 역대급 변화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심장을 다시금 뛰게 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의 시각적 분위기를 일신하는 그래픽 업데이트와 장비 세팅의 상식을 뒤엎는 새로운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며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히 피의 갈망을 테마로 한 기괴하면서도 매혹적인 콘텐츠들은 사냥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히어로 '에리카 리벤지 스파이크'의 등장과 파격적인 '봉합' 제작법의 도입이다. 광속의 사냥을 구현한 에리카의 리벤지 메커니즘은 전장의 속도감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 또한, 봉합 시스템은 레전드 아이템의 옵션을 자유자재로 이식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부착'이라는 신규 전투 역학과 빙결·폭발을 비롯한 기존 상태 이상 메커니즘의 대대적인 개편은 전투의 전략적 깊이를 더한다. 트루 데미지로 전환된 폭발의 쾌감과 냉기 피해의 폭발적 증폭을 가능케 한 빙결 시스템의 변화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스타터 빌드에 대한 탐구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 신규 캐릭터: 에리카 리벤지 스파이크



에리카의 세 번째 형태, '리벤지 스파이크'가 새롭게 나온다. 핵심은 명칭에서 드러나듯 '리벤지' 메커니즘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방식에 있다. 기존의 스킬 슬롯 중 하나를 리벤지 전용으로 대체하여, 적에게 위치를 전송한 직후 메인 스킬을 즉시 발동시키는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구사한다.


성장 단계에 따른 리벤지 성능의 강화 수단 또한 다각도로 마련되었다. 60레벨 특성 달성 시 무한 리벤지를 통해 일반 몬스터를 신속히 소탕하거나, 보스전에서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엔드리스 리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지는 75레벨 특성에서는 치명타 성능을 극대화하거나 '황홀한 축복' 중첩을 통해 리벤지 위력을 증폭시키는 등 다채로운 빌드 구성이 가능하다.

에리카 리벤지 스파이크의 가장 큰 강점은 독보적인 사냥 속도와 플레이 과정에서 체감되는 조작의 재미이다. 경쾌한 이동 능력과 공격 방식 덕분에 보스런을 포함한 각종 파밍 콘텐츠에서 최상위권의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특성상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는 유저들에게 이번 시즌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까다로운 제어 구조로 인해 고난도 전투에서의 안정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최고 난도 콘텐츠인 20층 클리어와 같은 엔드 콘텐츠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생존력과 화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 유저들 사이에서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시즌 콘텐츠: 블러드 러스트


새롭게 도입된 '블러드 러스트'는 이계 파밍 시스템과 긴밀하게 결합된 시즌 전용 콘텐츠이다. 플레이어는 이계에서 사냥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전용 재화를 수집하게 되며, 해당 재화가 임계치에 도달하면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술 준비'와 '수술'로 명명된 고유한 절차를 통해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수술 준비 단계에서는 각종 수술 도구와 약재를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최대 6개의 배양 탱크 내 괴물들을 관리해야 한다. 선택한 도구와 약재의 종류에 따라 괴물의 개체수, 희귀도, 활성도 수치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각성체나 독충 등 종족별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배합을 찾는 것이 보상 극대화의 관건이다.


사전 준비가 완료되면 배양된 괴물들을 일거에 소탕하는 '수술' 단계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화면 가득 밀려오는 몬스터를 사냥하며 강렬한 전투의 쾌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냥이 종료된 후에는 배양 탱크를 확인하여 다량의 재화와 고급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즌 콘텐츠를 통해 반드시 입수해야 할 핵심 품목은 '블러드 러스트 이상 부위' 아이템이다. 해당 아이템은 이번 시즌의 중추적 제작 시스템인 '봉합'의 근간이 되므로, 체계적인 수술 설계를 거쳐 우수한 베이스 아이템을 획득하는 과정이 곧 시즌 전체의 성장 궤도를 결정하게 된다.



■ 시즌 제작법: 봉합

봉합은 캐릭터당 단 한 부위만 착용할 수 있다  (사진=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봉합은 캐릭터당 단 한 부위만 착용할 수 있다  (사진=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봉합 제작법은 이번 시즌 장비 구성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강력한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제작법은 그 위력적인 성능으로 인해 캐릭터당 단 한 부위만 착용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약이 적용되었다. 봉합 제작 프로세스는 일반 장기, 특수 장기, 핵심 장기 삽입이라는 세 가지 세부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첫 번째 단계인 일반 장기 작업에서는 1티어 이상의 초급 및 진급 옵션을 확정적으로 부여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특수 장기 작업을 통해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절대자 옵션'의 추가가 가능하다. 원하는 옵션 배치를 위해 반복적인 시도가 요구될 수 있으나, 장비의 기본 역량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봉합 시스템의 정체성은 세 번째 '핵심 장기' 작업에서 완성된다. 유저는 보유한 레전드 장비를 희수하여 추출한 고유 옵션을 100% 확률로 제작 장비에 이식할 수 있다. 특히 장비 부위에 구애받지 않고 옵션 전송이 가능하여, 팔 방어구에 레전드 갑옷의 고유 능력을 부여하는 등 기존의 상식을 깨는 창의적인 장비 세팅이 허용된다.

나아가 '침식' 작업을 병행하면 주요 옵션들을 최상위 티어로 격상시키는 작업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과거 육성 초반부에만 소모되고 도태되었던 하급 레전드 아이템들이 봉합 시스템을 거쳐 엔드 스펙 장비로 거듭날 길이 열렸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시도할 수 있는 빌드의 범위를 무한히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그래픽 업데이트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기존의 화사한 카툰 렌더링 방식에서 탈피하여, 한층 어둡고 진중한 실사풍의 그래픽이 부분적으로 도입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전반에 묵직한 무게감을 더하며 유저들에게 더욱 심도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 쇄신이 우선적으로 적용된 영역은 메인 화면을 비롯하여 거래소, 가방, 이계 진입 인터페이스 및 스킬 시스템 전반이다. 유저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UI와 주요 환경 요소들이 세련된 질감으로 교체됨에 따라, 기존 유저에게는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유저에게는 현대적인 미학을 전달한다.

주요 히어로들의 외형 또한 정교하게 개선되었다. 클래식 직업군으로 분류되는 '영광의 레인저 카리노', '빙화 융합 젬마', '타오르는 분노 버서커' 등 3종의 모델링이 더욱 정밀하고 깔끔하게 수정되었다. 이는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높임과 동시에 전투 시각 효과와의 조화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 신규 메커니즘: 부착


전투 역학 시스템에는 '부착'이라는 명칭의 신규 주술 메커니즘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주술 부착 보조' 스킬을 매개로 주술을 적 개체에 고정시키면, 해당 스킬이 대상에게 귀속되어 지속적으로 발동되는 원리이다. 이는 주술 기반 빌드의 조작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전투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부착 메커니즘이 강력한 효율을 발휘하는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설정된 25%의 데미지 증폭 보너스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부착 후의 발동 주기가 해당 주술의 시전 간격과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플레이어가 시전 속도 관련 옵션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타격 빈도를 손쉽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착의 기본 지속 시간은 8초로 책정되어 비교적 여유로운 전투 운용을 보장하며, 플레이어는 재능 시스템이나 특정 레전드 장비를 통해 적에게 적용할 수 있는 최대 부착 수량을 확장할 수 있다. 부착된 주술의 수가 늘어날수록 누적 화력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를 지닌다.

자동 발동을 지원하는 전용 '촉발체'의 존재 역시 주술 빌드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한 사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나, 메커니즘의 높은 완성도와 강력한 성능을 고려할 때 핵심 아이템의 시장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메커니즘 변경: 상태이상 & 폭발


기존의 상태 이상 관련 메커니즘 또한 대대적인 수술을 거쳐 개편되었다. 특히 빙결과 동결의 변화가 돋보이는데, 이제 빙결 수치 1포인트당 적이 입는 냉기 피해량이 1%씩 별도로 가산된다. 이를 통해 최대 100포인트를 누적시켜 대상을 동결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피해 증폭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체계 변화에 따라 '프로스트 하트'와 같은 냉기 전문 클래스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빙결 최대치를 기본 이상으로 확장하거나 초과 수치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획득하는 등, 빙결 메커니즘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빌드가 이번 시즌의 메타를 주도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른바 '시폭'으로 통칭되는 폭발 메커니즘은 '트루 데미지' 체계로 전환되었다. 이전에는 캐릭터의 세팅 상태에 따라 피해량의 편차가 심했으나, 개편 후에는 적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을 확정적으로 타격한다. 이는 특정 빌드에 국한되지 않고 폭발 옵션만 구비하면 균일한 광역 처리 능력을 보장받음을 뜻한다.

발동 확률 자체는 소폭 하향 조정되었으나, 발동 시의 파괴력은 주변의 동급 몬스터를 즉각 궤멸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해졌다. 따라서 빠른 맵 클리어와 파밍 효율을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개편된 폭발 메커니즘의 확보 여부는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성재 두쫀쿠 논란
    안성재 두쫀쿠 논란
  2. 2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
  3. 3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트럼프 그린란드 합병
  4. 4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레베카 흥국생명 3연승
  5. 5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서울 시내버스 노사 합의

함께 보면 좋은 영상

게임톡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