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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윤석열 사형 구형'에 "목숨 걸고 尹 지키겠다···2월에 대반전 일어날 것"

서울경제 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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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사태 406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목숨을 걸고 윤석열을 지키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전 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전 씨는 방송에서 “특검이 윤 대통령을 다 뒤졌지만 내란죄·외환죄를 못 찾아 일반 이적죄라는 말도 안 되는 것으로 기소했다”고 주장하며 “진짜 내란 우두머리는 이재명”이라고 주장했다.

사형 구형과 관련해서는 “제가 차라리 무기징역보다 사형이 낫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이건 대역전극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월에 공소기각과 무죄가 선고되는 등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씨는 재판을 맡은 지귀연 판사를 향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해 달라”며 “돈과 명예, 대법원장 자리 등 엄청난 회유가 있을 것이고, 가족이나 본인에 대한 협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공소기각과 무죄가 될 사안인데, 여기서 판사가 넘어가면 국민 저항권이 발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월까지 좌파 언론은 미친 듯이 윤석열 사형을 외치며 협박할 것”이라며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평화 집회에 참여해 달라”고 거리 집회 참여를 호소했다. 아울러 “저 말고도 우파 유튜버를 많이 구독하고 좋아요를 눌러 달라”며 “유튜버가 대한민국을 살린다”고 주장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난입, 언론사 단전·단수 시도 등은 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한 헌법 파괴 행위”라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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