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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적분할에 사상 최고가…삼형제 계열사 동반 급등[핫종목]

뉴스1 한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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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 전경.(한화 제공)

한화그룹 본사 전경.(한화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화 주가가 2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적 분할을 통해 '삼형제' 간 사업 구도를 명확히 하면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000880)는 전일 대비 25.37%(2만 6000원) 상승한 1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3만 7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 등이 포함된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인적 분할이 되면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계열사와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이끄는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속하게 된다.

재계 일각에서는 김승연 회장에서 김동관·동원·동선 삼형제로 넘어가는 승계 과정에서 한화그룹이 사실상 계열 분리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인적분할으로 그룹사 전반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그룹사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한화갤러리아(452260)(1622원)와 한화갤러리아 우선주(45226K)(6200원)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한화비전(489790)도 4.82%(2400원) 오른 5만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생명(088350)도 10.44%(320원) 오른 33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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