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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 깡통계좌 끝까지 추적해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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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14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의 깡통계좌를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92만 성남시민 모두가 피해자"라며 "이 사태를 지켜본 국민 역시 피해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2일 "대장동 일당의 4449억 원대 범죄수익을 가압류한 가운데 최근 잔고의 합계가 0.1%(4억 7000만 원)만 남은 '깡통 계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검찰이 해당 계좌 정보를 넘겨주면서 범죄수익 은닉 현황 등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실상 의미 없는 자료를 넘겼다고 주장했다.

성남시가 검찰로부터 입수한 형사기록(수사보고서, 2022.9.5)에 따르면 검찰은 이미 지난 2022년 7월 말 기준 범죄수익 4449억 원 중 96.1%(약 4277억 원)가 소비·은닉돼 반출됐고, 계좌에 남은 잔액은 3.9%(약 172억 원)에 불과하다고 파악했다.

특히 성남시가 올해 1월 기준 가압류 절차를 통해 확인한 해당 계좌들의 새로운 잔고 합계는 4억여만 원(전체의 0.1%)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는 가압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장동 4인방의 범죄수익이 지속적으로 법인 계좌에서 빼돌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김만배 측의 화천대유 계좌는 청구액이 2700억 원이었지만 인정 잔액은 7만 원, '더스프링' 계좌는 1000억 원 청구 대비 5만 원에 불과했다.

남욱 측 '엔에스제이홀딩스' 계좌도 300억 원 청구 대비 약 4800만 원, 40억 원이 청구된 '제이에스이레' 계좌도 4억여 원 수준이었다.


신 시장은 "복지관과 도서관, 공원 조성 등 주민 편의시설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은 애초에 개발 이익을 가져간 자들이 책임졌어야 할 몫"이라며 "깡통계좌에서 빠져나간 자금의 흐름을 끝까지 추적해 단 1원의 범죄수익도 남김없이 환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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