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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여파"...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인도오픈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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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인도오픈 개막을 앞두고 부상 여파로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승재-김원호 조가 인도오픈 출전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라며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8강전에서 서승재가 입은 어깨 부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사진=BWF] 2026.01.06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사진=BWF] 2026.01.06 psoq1337@newspim.com


협회 설명에 따르면 서승재는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서 만웨이충-티카이원 조(세계랭킹 5위·말레이시아)와 맞붙던 도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당시 충격으로 통증을 느꼈지만, 그는 경기를 이어갔고 이후에도 투혼을 발휘하며 대회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다만 우승 이후에도 어깨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고, 무리한 출전이 부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선수 보호와 향후 시즌을 고려해 인도오픈 출전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시즌(2025) 국제무대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남자복식 최강 조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는 월드투어에서 무려 11승을 합작하며 여자 단식의 안세영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국내 배드민턴 팬들 사이에서는 '황금 콤비'로 불릴 만큼 높은 기대와 주목을 받아왔다.

두 선수는 2018년까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뒤 각자 다른 파트너와 함께 경험을 쌓으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췄다. 이후 지난해 말 다시 팀을 재결성했고, 남자복식에만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면서 경기력과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그 결과 올해 첫 출전 대회였던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완벽에 가까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번 인도오픈 기권으로 인해 상승 흐름은 잠시 멈추게 됐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가 서승재의 어깨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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