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광일 기자 |
[여의도=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동계올림픽 중계에 나서는 이승훈·곽윤기·김아랑·윤성빈이 각오를 다졌다.
JTBC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지상파 3사가 빠진 사상 첫 올림픽이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상파 3사와 중계권 재판매를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고, 결국 이번 올림픽은 JTBC의 TV 단독 중계로 확정됐다.
대신 JTBC는 네이버와 협업, 뉴미디어 중계를 맡겼다. 아울러 베테랑 캐스터와 올림픽 스타를 대거 모아 최강 중계진을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을 비롯해 배성재·성승현 캐스터, 이승훈·곽윤기·김아랑·윤성빈 해설위원 참석해 미디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곽준석 실장이 JTBC의 동계올림픽 중계 방향과 주요 콘텐츠 내용을 공유했고, 이후 본격적인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먼저 해설위원 및 캐스터가 중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썰매 종목 금메달을 수확한 윤성빈은 "해설은 처음이라 준비해야 할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은퇴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제가 은퇴한 시점으로 세대 교체가 돼서 공부를 많이 해야 된다. 진행하고 해설하는 데 있어서 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을 차지한 김아랑은 "은퇴한 지 한 달도 안 됐다. 해설은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얼마 전까지 밀라노 올림픽을 위해 같이 땀 흘렸던 선수들의 경기를 제 목소리로 전해드리게 돼서 영광스럽다. 중계석에 있겠지만 6번째 선수가 된 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07년부터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활약한 곽윤기는 "해설로서는 김아랑 위원보다 후배라 많은 가르침을 받고 있다. 첫 해설 데뷔를 배성재 캐스터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 사실 쇼트트랙은 보는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해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쇼트트랙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잘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에 빛나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 있는 전설 이승훈은 "중계는 처음이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을 30년 넘게 해온 만큼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감정, 기술이나 전략을 시청자분들이 잘 느끼실 수 있도록 전달해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